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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LG,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실시

입력 : 2019-09-08 15:23:59 수정 : 2019-09-08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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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LG가 오는 9일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를 시행한다.

 

9일 오전 9시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하는 입단테스트에는 총 80명(대학졸업 예정자 74명, 독립구단 소속 6명)이 참가한다.

 

입단테스트에는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퓨처스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관한다. 투수들의 피칭, 야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을 테스트하며 특히 트랙맨 및 랩소드 장비를 이용해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입단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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