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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옹성우··김향기·신승호 ‘열여덟의 순간’, 오늘(9일) 촬영 종료

입력 : 2019-09-09 06:50:00 수정 : 2019-09-08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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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주연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오늘(9일) 촬영을 끝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늘 진행되는 촬영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종료한다. 

 

지난 7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 풋풋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당당히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옹성우는 시작부터 꼬여버린 전학 생활에도 꿋꿋하게 성장해가는 천봉고 전학생 최준우 역을 맡았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우정, 첫사랑 유수빈(김향기)와의 로맨스 등 복잡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OST에 직접 가창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빈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세레나데 곡  ‘우리가 만난 이야기’로 최준우의 마음과 정서를 옹성우의 목소리로 전달해 몰입도를 높였다.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을 연기했다. 욕심 많은 엄마의 관리 속에서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열여덟 수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극했고, 웹드라마 ‘에이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신승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어두운 내면과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소년 마휘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1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열여덟의 순간’ 배우와 제작진은 최종화가 방송되는 10일 저녁 종방연을 마련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종영을 2회 남긴 ‘열여덟의 순간’ 15회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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