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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술대에…오타니 쇼헤이,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입력 : 2019-09-13 13:34:18 수정 : 2019-09-14 0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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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에인절스)가 시즌 아웃됐다.

 

오타니는 일본 출신 야구 스타로 투타를 겸업하는 ‘이도류’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가 부상의 늪에 빠졌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각) “오타니는 14일 왼쪽 무릎 이분 슬개골 수술을 받는다. 시즌을 조금 일찍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적은 없지만 구단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에도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LA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8주에서 12주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투타 겸업을 이어간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높였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해는 타자로만 뛰었다. 투수로는 2020시즌을 바라보며 재정비에 나섰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06경기서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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