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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BTS 정국 한복패션 도전…그 결과는?

입력 : 2019-09-14 14:30:05 수정 : 2019-09-14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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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패션 센스가 다시 한 번 회자됐다. 최근 전현무는 정국의 공항패션을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최근 방송된 ‘TMI 뉴스’에서 MC 전현무와 장도연은 추석을 맞아 생활한복을 맞춰 입고 진행했다. 오프닝쇼에서 장도연은 전현무에게 “패셔니스타답게 개량한복을 입으셨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이게 BTS 정국씨가 공항에서 이렇게 (사진)찍혔어요. 품절 대란이래요. 이 티마져도 난리입니다. 핵인사템”이라고 답했다. ​

 

이날 전현무는 정국이 공항패션으로 입었던 같은 색상의 생활한복과 검은색 티, 그가 신었던 같은 브랜드 신발을 신었다. 전현무는 생활 한복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정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MC 장도연은 생활 한복을 입고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의 강렬한 안무를 보여주다가 ‘이크 에크 댄스’로 마무리 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해당 한복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일본 오사카 공연을 위해 출국시 입었던 부산의 한 승복전문 업체가 올해 출시한 3만원대의 생활 한복으로, 구매하려는 팬들이 사이트에 몰리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주문 수량으로 때아닌 특수를 누린 바 있다. ​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가 재학생 84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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