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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MC몽 돌아온다…콘서트·정규앨범 ‘활동 박차’

입력 : 2019-09-18 11:12:19 수정 : 2019-09-18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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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MC몽이 10월 말 복귀한다.

 

 최근 MC몽은 밀리언마켓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긴 공백기를 깨고 활동 준비에 나섰다. 수란, 페노메코, 챈슬러 등이 소속돼 있는 밀리언마켓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SM의 레이블로 합류한 가요 기획사다. 18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공식 SNS를 통해 10월 25∼26일 양일간 열리는 MC몽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 포스터를 게재했다. 10월 말 발매를 목표로 정규 8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MC몽의 정규 앨범은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U.F.O’ 이후 약 3년만이다.

 MC몽은 1998년 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했다. 솔로로 전향해 ‘홈런’, ‘천하무적’,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등을 내놨고, MBC ‘논스톱4’와 KBS2 ‘1박2일’ 등 연기, 예능까지 반경을 키웠다. 하지만 2010년 병역 기피 혐의가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병역기피 혐의는 2012년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몇 차례 시도한 방송 복귀도 쉽지 않았고, 최근 가수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 앞에 선 그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MC몽이 순탄한 복귀를 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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