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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드림캐쳐, K팝+게임의 콜라보레이션… "새 도전, 새롭고 신나"

입력 : 2019-09-18 15:24:55 수정 : 2019-09-18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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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K팝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Raid of Dream)’은 K팝과 게임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은 물론, ‘악몽’ 시리즈를 끝낸 드림캐쳐가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이 담긴 앨범. 왕좌를 배경으로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두 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 바 있다. 

 

멤버 시연은 1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게임과 협업해 곡을 발표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잘 됐다 싶었다”며 “오래 전에 ‘게임 OST’라는 소원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말하면 이루어지는구나 싶더라.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신난다”고 색다른 변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타이틀곡은 ‘데자부(Deja Vu)’다. 끝없이 마주하는 괴로운 현실 속, 모든 걸 포기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존재에 대한 드림캐쳐의 약속을 담은 곡이다. 지유는 “평소 강렬한 메탈 스타일을 보여드렸다면, 신곡 ‘데자부’를 통해 담백함과 쓸쓸함을 담았다”고 소개했고, 수아는 “벌스가 기존의 곡보다 조금 더 발라드풍에 가깝다. 아련한 느낌 덕분에 춤선이 아름다워보인다”고 매력을 전했다. 

 

공연장 화재로 인해 호주 멜버른 공연이 취소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림캐쳐는 “멜버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공연장에 화재가 났다고 하더라. 아쉬움에 다른 공연장을 찾아보려 했으나 구할 수가 없어 공연이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드림캐쳐는 무사하고 건강하다. 화재로 피해받은 분들께 위로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지유는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앨범인 만큼 스페셜한 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이번 활동을 마치면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다.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드림캐쳐는 10월 말부터 유럽 7개국을 순회하는 새로운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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