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9-09-19 11:00:46 수정 : 2019-09-19 11:00: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18일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옥에서 발달장애인 재활과 e스포츠의 스페셜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김세헌 사무총장과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김세헌 사무총장은 “e스포츠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으며 발달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e스포츠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 먼저 좋은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e스포츠가 스페셜올림픽 국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게임 콘텐츠가 발달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다”고 설명한 뒤 “2020년부터 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발달장애인 재활 시범사업을 추진해 많은 발달장애인이 게임을 통해 재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