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TV알리미] ‘당나귀 귀’ 전현무, 심영순에 “놀부 같다” 독설

입력 : 2019-10-06 17:00:00 수정 : 2019-10-06 15:57: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심영순 일행이 요리하는 모습에 최현석 셰프가 충격에 빠졌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동으로 출장을 간 심영순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심영순 일행은 출장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해가 져버려 안동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에게 메뉴를 말하며 “밥 차려와”라 주문하는 심영순의 역대급으로 갑갑한 모습에 전현무가 “오늘 놀부 같으세요”라 하는가 하면 스페셜 MC 최현석 셰프는 “설마”라며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체념한 듯한 직원들은 도구나 양념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시작했고, 이런 직원들의 모습에 최현석 셰프가 “이건 진짜 리얼이네”라며 놀랐을 정도라고.

 

이후 직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최현석 셰프는 “저분들이 무덤을 파네”라더니 이어 “그들의 요리 혼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 거죠”라며 안타까워했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 최현석을 충격에 빠뜨린 심영순표 출장 요리 스타일은 대체 어떤 모습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직원들이 요리하는 것을 둘러보던 심영순이 매화 조리장에게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뜨거운 숯불 앞에서 생선을 구우면서 “진짜 싫어”라며 출장을 와서도 음식을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던 매화 조리장을 찾아온 심영순이 “네가 제일 쉬운 거 하는 구나?”라 말했다. 무심하게 던진 심영순의 한마디에 황당해하는 매화 조리장과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한 말에 민망해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심영순의 모습이 포착됐다.

 

직원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키고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 심영순 일행의 전쟁 같은 요리 이야기가 그려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늘(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