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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펜싱 박상영, 전국체전서 메달 행진

입력 : 2019-10-08 14:53:22 수정 : 2019-10-08 1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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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할 수 있다’ 펜싱 박상영(24·울산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 100회 전국체전 펜싱 경기에서 장효민, 나병훈, 박상영, 김상민으로 구성된 울산시청이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박상영을 후원하는 레드불은 금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에서 박상영이 남자 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상영은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 6월부터 레드불에서 후원하고 있다. 레드불이 국내 펜싱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박상영이 최초이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박상영은 에페 개인전에 참가해 전남, 경기, 부산을 차례로 물리쳤다. 이후 결승전에서 익산시청 권영준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11-9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박상영의 메달 행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박상영을 필두로 김상민, 나병훈, 장효민, 구영모로 구성된 울산시청팀은 8일 남자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전라북도 대표 전북선발팀을 45-36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레드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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