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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독일, 에스토니아 잡고 ‘유로2020 직행’ 안정권 확보하나

입력 : 2019-10-13 11:14:41 수정 : 2019-10-13 1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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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아르헨티나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독일이 승점사냥에 나선다.

 

독일이 약체로 평가받는 에스토니아를 잡고 C조 1위 자리를 재도약할 수 있을까.

 

독일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에스토니아 원정으로 에스토니아와 유로2020 예선 매치데이 8경기를 치른다.

 

이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독일은 대표팀을 젊게 구성했다. 지난 몇 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토니 크로스, 레온 고레츠카, 요나스 헥토르가 부상으로 떠났고, 그 자리는 루카 발트슈미트, 나디엠 아미리, 세르쥬 나브리, 카이 하베르츠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차지했다.

 

독일은 그래도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에서 희망을 봤다. 뢰브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를 한 명도 포함하지 않는 강수를 뒀다. 심지어 이날 A매치 데뷔한 선수가 네 명이나 됐다. 그런데도 독일은 2번이나 먼저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아쉽게도 2골을 내리 먹히며 경기는 비겼지만, 여러모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유로 2020 본선 직행을 원하는 독일은 에스토니아를 잡아야 안정권에 접어든다. 다행히도 독일은 에스토니아를 홈으로 초대해 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독일은 당시 승리로 C조 1위로 올라섰다. 독일이 에스토니아를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독일의 경기는 킥오프 10분 전 스포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독일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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