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클래시스가 ‘슈링크’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클래시스는 11월 4~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보스턴·시카고 산타바바라·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기관투자자를 직접 만나는 등 미주지역 NDR을 성료했다.
이번 NDR은 KB증권의 주관으로 열렸다.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기업가치 및 투자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클래시스는 2019년 초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NDR을 진행했으며, 2019년 9월 아시아 재방문에 이어 미주지역 NDR까지 투자 미팅을 확대하는 중이다.
클래시스 IR 담당자는 “해외투자자가 직접 국내 본사로 탐방을 오거나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는 횟수가 증가하자 현지 투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NDR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보내준 관심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지역의 투자자들은 클래시스의 5년, 10년 뒤의 모습을 궁금해했다”며 “클래시스는 기존 제품군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 지속적인 B2C 마케팅, 관련 소모품 매출 증가 등 대표제품 하나에 매진하지 않고 트렌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제품을 계속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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