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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까지 파견, 황희찬 ‘이적료 332억’에 울브스와 이적설

입력 : 2019-12-12 08:09:03 수정 : 2019-12-12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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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역대급 시즌을 자랑하고 있는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과 이적설에 휩싸였다.

 

11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물 오른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것은 물론, 시즌 절반이 채 지나기도 전에 20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세계적인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을 제쳐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가파른 성장세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EPL 울버햄프턴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텔레그래프’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황희찬 영입 레이스에 참전했다고 전하면서, 울버햄프턴 구단 측에서 리버풀과의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5억원)에서 2500만 유로(약 332억원) 수준이 될 것이며, 바이아웃 조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기성용(뉴캐슬),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또 한 명의 EPL리거가 탄생할까.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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