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중심 경영’ 한국필립모리스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정희원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인재중심 경영으로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 이하 TEI)로부터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의 ‘우수 고용주’로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인증은 2019년 연말 싱가포르에서 공표됐으며, 국내에서는 이달 발표됐다.

인증을 부여한 TEI는 세계 각국의 우수 고용주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 기관이 부여하는 TEC 인증은 더 나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국제 공인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람 중심’ 경영실천으로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전무(왼쪽)와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가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인증 절차에서는 조직의 인사 전략, 인력 수급계획, 인재채용, 직원 교육 및 능력개발, 공정한 성과 평가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인사 철학 및 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심사 항목에 대한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했다. 결과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인증 프로세스와 시스템,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기관인 BDO(Binder Dijker Otte)로부터 별도의 외부감사까지 받았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전무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회사가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재를 확보·개발·유지하고,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게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속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한국필립모리스의 기업문화와 인재중심 경영은 앞으로 회사의 실적과 비전을 뒷받침 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혁신 제품과 기술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은 과학, 영업, 제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함께 협업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 환경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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