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신 윤일록(28)이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 유니폼을 입었다.
몽펠리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윤일록 영입 소식을 알렸다. 등 번호는 24번이다.
지난 시즌까지 제주유나이티드로 임대됐던 윤일록은 최근 일본 J리그 요코하마와 계약을 해지했다.
다시 K리그로 돌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그의 행선지는 유럽이었다. 말 그대로 깜짝 이적.
몽펠리에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6위를 기록한 중위권 팀으로 리그 내 잔뼈가 굵다.
한편 윤일록의 데뷔 경기는 오는 20일 캉과의 프랑스컵 32강전이 유력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몽펠리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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