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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x조보아, 강행군에도 빛난 ‘비주얼 케미’

입력 : 2020-02-23 20:15:44 수정 : 2020-02-23 2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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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화보 촬영장을 연상케 하는 웃음 케미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숲속 힐링 로맨스’를 그려가면서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포레스트’ 현장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하며 산골 오지 강행군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이 극중 겉바속촉 ‘끈끈이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피톤치드 로맨스’를 선사하듯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도 웃음이 만연하는 ‘웃음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는 것.

 

탁월한 연기력으로 제2의 직업은 잘생김, 취미는 코믹인, 숨겨진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생성시킨 박해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우르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 현장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귀욤美를 터트려 반전을 선사하는가 하면, 카메라 렌즈가 향했을 때 화보 같은 연출을 탄생시키면서 보는 이들의 눈을 호화롭게 만들었던 것. 또한 대본을 보고 소품을 직접 준비하는 꼼꼼함까지 발휘하면서 박해진의 무한 매력에 풍덩 빠져들게 했다.

 

감정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오고 가며 팔색조 열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조보아는 과즙미를 팡팡 터트리며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 궁금증이 생기면 스태프들과 머리를 모아 연기 포인트를 의논하는가 하면, 모든 촬영에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해 조보아만이 가지고 있는 긍정 러블리 면모를 가감 없이 펼쳤던 터. 더욱이 피곤함을 무색하게 만드는 애교 만점 자태를 발산, ‘포레스트’ 비타민의 포스를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춥고, 더운 날씨와 산골 오지 촬영으로 인해 벌어진 벌레와의 전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을 불사한 배우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배우뿐만 아니라 전 스태프들의 불꽃 같은 노력이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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