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백정현-원태인 나란히 호투…삼성 청백전, 청팀 7-2 승

입력 : 2020-04-03 18:06:50 수정 : 2020-04-03 18:34: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삼성의 토종 선발진이 호투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7회까지 진행해 청팀이 7-2로 승리했다.

 

청팀은 박찬도(중견수)-김재현(2루수)-최영진(우익수)-김응민(포수)-송준석(좌익수)-김성표(유격수)-신동수(1루수)-김경민(3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양우현(2루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이현동(우익수)-김호재(3루수)를 내세웠다.

 

청팀 선발투수 백정현은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만들었다. 총 투구 수는 43개였고,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시속 142㎞였다. 김대우가 1이닝 무실점, 최지광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찬도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최영진과 송준석이 각각 4타수 2안타, 김성표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백팀은 지난해 신인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피칭을 마쳤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을 147㎞까지 끌어올린 것이 인상적이었다. 총 투구 수는 31개였다. 이어 장지훈이 1이닝 1실점, 권오준이 1이닝 4실점(1자책), 장필준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이닝에 다시 권오준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끝마쳤다.

 

타선에서는 올 시즌 신인인 김지찬이 4타수 2안타 1도루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우현이 4타수 2안타, 강민호가 2타수 1안타 등을 선보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라이온즈 / 위: 백정현, 아래: 원태인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1366,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