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온앤오프’ 조세호, 6개월간 30kg 감량…눈물의 바디프로필 촬영

입력 : 2020-08-09 10:54:12 수정 : 2020-08-09 10:54: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조세호가 체중 감량 성공 후 눈물의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30kg 감량한 후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한 지 6개월이라며 체성분 검사 결과지를 받아들었다. 조세호는 6개월 만에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총 30kg 감량에 성공한 조세호는 체지방만 무려 17.7kg을 감량했고, 트레이너 역시 “삼겹살 30근이 빠져나간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30대의 마지막인데 이번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라는 스스로의 다짐이었다”며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촬영장으로 향한 조세호는 테스트 촬영으로 사진 속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보디 메이크업도 추가하고 근육 펌핑 운동도 했지만, 눈에 보이는 늘어진 뱃살 때문에 표정이 굳어갔다.

 

이에 조세호는 “사진을 찍으니까 왠지 스스로 측은한 느낌이 든다.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한 건데”라며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들었다. 보여주기 부끄럽다. 잘 만든 몸이 아니니까. 한편으로는 장하다 생각이 들면서도 많은 감정이 든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감정을 추스른 후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조세호는 “그래도 해보고 나니까 후회보다 뿌듯함이 더 크다. 이걸 조금이라도 이겨낸 스스로에 대한 기쁨이 커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살은 예쁘든 안 예쁘든 내 것”이라며 “그 누구도 쉽게 평가해서 안 되는 스스로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