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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한승우 “‘Fame’으로 첫걸음, 듣고 보는 재미 있는 앨범” [스타★톡톡]

입력 : 2020-08-10 12:18:38 수정 : 2020-08-10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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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오늘(10일) 미니1집 ‘페임(Fame)’과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한승우는 오늘(10일) 소속사를 통해 “일단 너무 설레면서도 긴장 된다. 많은 분들이 나의 음악을 듣고 위로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페임(Fame)’은 ‘명성, 명예’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라는 그의 당찬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한승우는 “‘페임’은 솔로 가수 한승우의 명성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양한 음악들이 들어있고, 수록곡들에 내 이야기를 담기도 했다. 많은 분이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듣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한승우가 속한 그룹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와 싱글 2집 ‘메이데이(Mayday)’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됐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 보컬, 랩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한승우는 솔로 데뷔 앨범 전곡에 작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이야기, 색깔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한 한승우는 “무엇보다 수록곡에 내 이야기를 담아봤다. 듣는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지향점을 밝혔다.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Sacrifice)’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한승우의 보컬 실력이 인상적인 곡. 한승우가 직접 작사하고,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승우는 “‘세크리파이스’는 보컬과 랩이 잘 섞인 곡으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가 있다”면서 “누군가를 위한 희생을 스토리로 담았다. 랩, 퍼포먼스도 그렇고, 후반부에 나오는 보컬까지 곡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 관전 포인트는 ‘스타일링과 연기’를 꼽으면서 “다수의 댄서 분들과 함께 마치 댄스 크루같은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꾸몄다. 강렬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 ‘페임’에는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를 비롯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피버(Fever)’,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힙합 곡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원해’, 팬에게 전하는 ‘포레스트(forest),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발라드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포레스트’를 추천한다고 밝힌 한승우는 “그동안 팬에게 정말 많이 위로 받았던 만큼, 이젠 내가 팬 여러분께 숲이 되어 드리고 싶다”라며 뭉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HAN’, ‘SEUNG’, ‘WOO’ 세 가지 버전의 앨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순수함부터, 댄디함, 섹시함까지 한승우가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티저 이미지에 관해 한승우는 “화보같은 이미지를 담아 보려고 했다. 내가 가진 여러가지 모습들 중에 3가지를 콘셉트로 잡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 느낌을 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솔로 데뷔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물음에 ‘한승우’라는 자신감 있는 답변을 내놓은 한승우. 그는 “많은 분들이 ‘페임’의 음악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밝히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많은 것을 하고 싶다. 지금처럼 하루하루 바쁘게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을 것 같다”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한승우는 “앞으론 내가 숲이 되어 주겠다. 더 좋은 추억 하나하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며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이번 앨범도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승우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페임’를 공개하고, 오후 8시에는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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