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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시도’ 권민아, 치료 후 퇴원…“당분간 활동 계획 無”

입력 : 2020-08-10 13:53:15 수정 : 2020-08-10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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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던 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10일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권민아가 어제(9일) 퇴원했다.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현재는 어머니의 집에서 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추후 활동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전 멤버 지민을 비롯해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AOA 멤버 설현 등을 공개 저격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자해를 시도한 상흔 사진을 공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우리액터스 측은 곧바로 신고 후 자택으로 찾아갔고, 권민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뒤늦게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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