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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한승우의 강렬한 세레나데 ‘Sacrifice’ [SW신곡]

입력 : 2020-08-10 18:00:00 수정 : 2020-08-10 1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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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아티스트 한승우’의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그룹 빅톤(VICTON) 리더 한승우가 새 앨범 ‘페임(Fame)’으로 솔로 가수 출격을 알렸다.

 

오늘(10일) 오후 6시 한승우의 미니1집 ‘페임(Fame)’이 공개됐다. ‘페임(Fame)’은 ‘명성, 명예’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라는 한승우의 의지를 눌러 담은 앨범. 나아가 그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는 프로듀서 JINBYJIN의 곡에 한승우가 노랫말을 붙였다. 트랩(Trap), 팝(Pop), 알앤비(R&B) 장르가 유기적으로 녹아있는 곡으로 그루브 있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이 한승우의 보컬을 만나 시너지를 낸다. 

 

‘세크리파이스’는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의 곡이다. 한승우는 “‘세크리파이스’는 보컬과 랩이 잘 섞인 곡으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가 있다”면서 “누군가를 위한 희생을 스토리에 담았다. 랩, 퍼포먼스도 그렇고, 후반부에 나오는 보컬까지 곡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숨겨둬 네 그림자도

달콤한 네 속삭임도

오직 내게만 비춰 줘 날 끌어당겨 줘

It’s better if you never go

 

I just gotta sacrifice

날 내버려 둬 I like it now

Oh she is mine

오늘부터 Drive me crazy more and more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승우의 강렬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카메라 워킹이 돋보인다. 파격적인 독무와 댄서들과 함께한 군무까지 폭발적인 에너지의 퍼포먼스에 쏟았다.

 

앞서 ‘스타일링’과 ‘연기’를 뮤직비디오 관전포인트로 꼽은 한승우의 언급처럼 강렬한 연기와 과감한 스타일링은 단연 돋보이는 지점이다. 짙은 화장에 파격적인 상의 탈의까지 그룹 활동을 통해 미처 담아내지 못한 그의 숨겨진 매력이 묻어난다. 깊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열띤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머 한승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새 앨범 ‘페임’에는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를 비롯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피버(Fever)’,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힙합 곡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원해’, 팬에게 전하는 ‘포레스트(forest),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발라드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페임’을 공개하며 본격 솔로 출격에 나선 한승우는 이날 오후 8시 미니 1집 ‘페임’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데뷔곡 ‘세크리파이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승우 ‘세크리파이스’ 뮤직비디오 캡쳐, 플레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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