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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봉…‘뮬란’ 오는 9월 볼 수 있다

입력 : 2020-08-11 09:33:30 수정 : 2020-08-11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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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까지 예고하고 있는 이번 영화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니키 카로가 연출을,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 3’의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각본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보장하며 그들이 재해석해 그려낼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특수효과에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3월, LA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이어진 해외 언론들의 호평은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꼭 봐야 할 영화!”(MADE IN HOLLYWOOD, Carole Mar), “관객들을 열광시킬 매우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대서사극”(EXTRA TV, Adam Weissler),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갖춘 훌륭한 영화”(SUNRISE 7, Kathryn Eisman)라는 평을 받으며 2020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웅장한 대규모 전투 장면을 배경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전사 ‘뮬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연한 눈빛에 우아한 검술 동작. 그럼에도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뮬란’의 모습은 다른 영화와는 차별화된 유려한 곡선미가 빚은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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