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PD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정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아 옥문아)’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데이트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매일 데이트지. 365일 싸우고 365일 데이트한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무엇으로 다투냐”는 질문에는 “나는 늘 양치를 할 때 화장실에서 안하고 거실에서 한다. 그러면 마루에 치약이 떨어져 혼난다. 그런데 나는 매일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잘못한 것은 빨리 인정한다. 안 한 건 안 한다고 하는데, 끝에 가서는 내가 빌고 있더라. 내가 잘못한 게 많나”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는 지난 2008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PD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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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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