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수원 염기훈,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 돌파

입력 : 2020-09-22 18:23:45 수정 : 2020-09-22 18:40:3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수원삼성 캡틴 염기훈(37)이 프로축구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염기훈은 지난 20일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생존 경쟁이 한창인 수원을 살리는 주장다운 맹활약이었다.

 

 리그 대기록 작성도 해낸 염기훈. 이날 2도움으로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직접 프리킥·프리킥) 40개 고지를 넘었다. 종전 39개를 기록 중이었던 그는 이날 2개 추가로 총 41개 세트피스 도움을 달성했다.

 

 코너킥 도움은 19개로 K리그 1위다. 2위는 과거 K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뽐냈던 몰리나(18개)다. 프리킥 도움 1위 역시 염기훈의 몫.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15개)이 현역시절 달성했던 것보다 7개 많은 22개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수원삼성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