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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뮤지컬 ‘블루레인’에서 만난다…전체 캐스팅 공개

입력 : 2021-02-17 15:29:30 수정 : 2021-02-17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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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뮤지컬 ‘블루레인’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17일 뮤지컬 ‘블루레인’이 대한민국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 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웰메이드 창작 수작의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 해석한 작품으로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해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수작이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 있는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한 ‘루크’ 역에는 배우 테이, 윤형렬, 양지원이 분한다. 뮤지컬 ‘광주’,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테이와 뮤지컬 ‘명성황후’,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선 굵은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인 배우 윤형렬, 음악극 ‘세자전’, 뮤지컬 ‘아킬레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양지원이 무대에 올라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그 동안 다채로운 작품에서 선보인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원숙한 연기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지만 과거의 상처를 지닌 루크 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예정이다.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 에는 브라운관과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배우 김산호와 블루레인’ 지난 시즌에 ‘사일러스’ 역을 맡아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활약한 배우 임강성이 이번 시즌에는 ‘테오’ 역으로 완벽 변신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뮤지컬 ‘렌트’, ‘드라큘라’를 통해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 임정모가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팔색조의 연기를 선보인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는 거칠지만 섬세한 면모를 지닌 테오 역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민철과 박시원, 최수형은 깊이 있는 연기로 모든 존재를 초월해 극 중 인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절대악인 존 루키페르 역을 맡아 관객에게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가창력으로 호평 받는 김태오, 조환지와 떠오르는 기대주 이진우, 박준형은 사일러스 역을 맡아 뮤지컬계 블루칩다운 면모는 물론,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것이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3월 1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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