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한국 엔딩크레딧송 가창자로 참여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측은 22일 한국어 버전 엔딩크레딧송의 주인공을 오마이걸 효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효정은 2015년 데뷔 이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의 리드 보컬이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곡의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미니 7집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를 통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효정이 참여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엔딩크레딧송 ‘길(Lead The Way)’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특히 용맹한 전사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시수의 위대한 여정에서 풍기는 신비로운 느낌과 밝은 메시지가 효정의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효정은 “디즈니의 오랜 팬으로서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이 참여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너무 기대된다. 영화와 함께 OST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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