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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 24일 전국 CGV서 개봉

입력 : 2021-02-22 11:07:22 수정 : 2021-02-22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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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정브르’(본명 이정현)가 출연하고, 샌드박스가 기획·투자를 담당한 다큐멘터리형 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를 오는 24일, 전국 88개 CGV 상영관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정브르는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샌드박스 소속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주로 곤충과 파충류 등을 다루는 참신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생물 영역의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이번에 직접 출연하는 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에서는 동물원의 사육사로 변신해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전국 CGV 일반 상영관 50여 곳 외에도 38개의 오감체험특별관인  4DX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물, 바람, 향기, 진동 등 다채로운 4DX 시그니처 효과가 스크린 속 영상과 만나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에게도 더욱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동물원 간접 체험을 선사한다. 

 

샌드박스는 누적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이모티콘, 출판, 음반 발매, 케이블TV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정브르의 동물일기’ 기획과 투자 전반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영화 개봉 이후에도 더 많은 시청자와 팬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IPTV, OTT, 케이블TV 등을 통한 극장 외 배급과 도서 출판 연계 등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MCN 기업의 역할에서 나아가 종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이다.

 

샌드박스 콘텐츠 사업팀 관계자는 “샌드박스가 처음으로 기획과 투자 전반을 담당한 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그간 소수의 플랫폼에서만 활동했던 크리에이터의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측면과 더불어, MCN기업 샌드박스가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는24일 개봉하는 샌드박스의 첫 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터 정브르가 출연하고, 샌드박스가 기획·투자를 맡은 영화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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