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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웬일’ 김동현, “아내, 일본서 만나…너무 보고 싶어 몰래 일본行”

입력 : 2021-02-24 18:42:53 수정 : 2021-02-24 1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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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파이터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동현이 국경도 갈라놓지 못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2회에서는 멕시코의 한 남녀 기혼자가 땅굴을 파고 외도를 저지른 기막힌 사연을 소개한다.

 

탁재훈,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 등 MC들은 경악하며 “이렇게까지 연애를 했던 적이 있었느냐”며 서로에게 물었고, 김동현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김동현은 “일본에서 한창 싸울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시간이 지나 난 한국으로 돌아왔고, 아내는 일본에서 공부를 이어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화로 몇 번 ‘일본에서 우리가 자주 갔던 곳으로 와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농담을 했는데, 하루는 너무 보고 싶어서 진짜로 직접 갔다”며 “말도 안 하고 정말 몰래 비행기 타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아내가 믿지 않았다가 결국 만나서 데이트했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고, 이에 안영미와 스페셜 아나운서 랄랄은 한목소리로 “로맨틱”하다며 김동현을 달리 본다.

 

반면 장동민은 180도 다른 경험담으로 웃음과 공포감을 동시에 안긴다. 술자리에 간 여자친구가 불안해 300통의 전화를 했다가 결국 술집 100곳을 직접 뒤졌던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독한 사연들로 뭉친 ‘어머어머 웬일이니’ 2회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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