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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김현영, 2관왕 남녀 일반부 종합 우승

입력 : 2021-02-28 19:59:00 수정 : 2021-03-03 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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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지난 25일과 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김민석(성남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각각 2관왕으로 일반부 남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은 1500m에서 1분 47초 13, 3000m에서 3분 49초로 각각 대회 신기록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김형영 역시 1000m에서 1분 19초 14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으며 3000m에서도 우승으로 2관왕을 기록하였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강자인 김보름(강원도청)은 25일 1500m에서 2분 3초 98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했으나 26일 1000m 경기 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11월 이후 3개월에 개최된 국내 대회였으나 남자 일반부 500m 차민규(의정부시청), 김준호(강원도청), 3000m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서울시청), 1500m 김민석(성남시청), 여자 중등부 500m 이나현(대광중), 여자 일반부 500m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1500m 김보름(강원도청), 김현영(성남시청), 1000m 김현영(성남시청)가 11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을 만큼 훈련 공백기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나왔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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