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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작 ‘카오스 워킹’ 주역들, 내한 이력…대박인데?

입력 : 2021-03-01 09:40:21 수정 : 2021-03-01 1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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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카오스 워킹’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카오스 워커,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의 내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카오스 워킹’의 주연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에 대한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 배우 모두 개봉 시기와 맞물려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과거 내한 이력들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 스타인 세 배우들의 신작 ‘카오스 워킹’에도 관심이 쏠리며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톰 홀랜드는 3번이나 내한한 내한 전문가다. 마블 스튜디오의 차세대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되며 처음 촬영한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부터 내한을 시작했다.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으로 연이어 내한하며 매년 한국을 찾아 국내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2년 만에 실사 영화로 컴백하는 '카오스 워킹'으로 내한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톰 홀랜드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첫 시작부터 함께 했던 한국 영화팬들은 “토미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내한 했을 수도 있을텐데…”, “매년 보다가 안보려니 섭섭. 스크린으로라도 만나야지”, “'카오스 워킹'으로 토미 만나러 갑니다” 등 아쉬운 마음을 영화 '카오스 워킹'으로 달래겠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어 새로운 ‘카오스 워커’ 신드롬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기대 된다. 

 

데이지 리들리 또한 시리즈 무비의 시작을 내한으로 함께 했다. 루카스 필름 '스타워즈' 시리즈를 이끌어갈 새로운 히어로로 캐스팅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으로 처음 내한했다. 특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내한 이벤트로 나이트 파티라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창한 한국어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명대사 “포스가 함께 하길”을 전했던 데이지 리들리는 이번 '카오스 워킹'으로 내한하지 못한 아쉬움에 스페셜 그리팅 영상을 전했다. 그녀는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카오스 워킹'을 꼭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스크린으로 함께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매즈 미켈슨도 2017년 한국을 방문했다.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인 ‘코믹콘 서울 2017’로 처음 내한해 1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개막식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즈 미켈슨은 현장에서 박찬욱 감독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히며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 배우 모두 한국에 대한 애정과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던 터라 시기적으로 내한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카오스 워킹'은 이 아쉬움을 달래고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자 전세계 최초 프리미어 위크를 대한민국에서만 확정해 진행하였고 현재 극장가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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