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재직자 연봉 개발직군 2000만원, 비개발직군 1000만원↑
사진 직방 제공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직방이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를 목표로 개발자 초임을 IT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직방은 디지털 DNA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채용할 개발직군(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기존 직방 전 직원의 임금이 동시에 상향된다.

 

회사 측은 이번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오프라인 사무실 폐쇄 후 전면 디지털 근무(클라우드 워킹)에 이은 디지털 퍼스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직군의 초봉은 6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재직자의 연봉도 2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최근 IT업계에서 발표된 개발직군 초임 중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한 경력 개발직군에 대해서는 기존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로 입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재직자 중 비개발직군의 연봉도 1000만 원 일괄 인상한다.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내부 인재들과 함께 직방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의 비전인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IT 인재 확보가 중요한 미션이 됐다”며 “스타트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pjh121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