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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더블레스와 컬래버 하고파” [TV핫스팟]

입력 : 2021-04-22 17:31:56 수정 : 2021-04-22 1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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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역대급 세기의 대결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단장 송가인은 ‘오늘같이 좋은 날’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송가인은 이날 MBC ‘트로트의 민족’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를 향해 “기회가 되면 컬래버 무대 하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선, 후공 결정’ 노래방 대결에서 진해성은 ‘해뜰날’을 선곡, 훈훈한 외모와 깔끔한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호강시켰고, 처음 선보이는 신미래 모창 개인기로 웃음도 자아냈다. 이후 본격 대결에 나선 신승태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 트로트계의 야생마다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사하는가 하면, 사랑의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해 눈길까지 끌었다.

 

이외에도 ‘트롯 매직유랑단’ 공식 마스코트 오유진은 본무대에 앞서 화려한 색소폰 퍼포먼스로 기선을 제압했고, ‘처녀 뱃사공’으로 한층 더 시원해진 보이스를 뽐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매주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 ‘트롯 매직유랑단’은 오는 28일 ‘트롯 전국체전’ TOP8과 ‘트로트의 민족’의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KBS2 ‘트롯 매직유랑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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