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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짚은 승인, “선수들의 강한 승리욕”

입력 : 2021-05-06 22:25:03 수정 : 2021-05-06 2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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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최원영 기자] “선수들 덕분에.”

 

 프로야구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서 6-4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4-0을 달리다 8회 초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 말 곧바로 두 점을 뽑아내며 미소 지었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5회에만 3실점하며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훈, 양현의 무실점 투구에 이어 김성민이 1⅓이닝 1실점을 추가했다. 마무리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3타수 1안타 2타점, 서건창이 4타수 1안타 1타점, 김웅빈이 3타수 1안타 1타점 등을 기록했다. 송우현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의 강한 승리욕 덕분에 넘어갈 수 있었던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8회 김웅빈의 볼넷에 이어 송우현의 적시타가 승부처였다”며 “상위타선에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점도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1회 (2득점 후) 추가점을 뽑지 못한 것과 선발 한현희가 좋은 모습을 보이다 한 타자씩 승부를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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