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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지키려는 KIA-빼앗으려는 NC, 나란히 승리 신고

입력 : 2022-10-02 18:00:55 수정 : 2022-10-03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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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단. 사진=뉴시스

 5위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프로야구 KIA와 NC가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5위를 수성하고자 한다. 지난 1일까지 6위 NC가 2게임 차, 7위 삼성이 3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KIA는 이날 한화를 완벽히 제압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선발투수 션 놀린이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 93개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이준영, 장현식, 박준표가 차례로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선보였다. 마지막 9회를 책임진 김유신이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타수 2안타 2타점, 황대인이 4타수 1안타 2타점, 고종욱이 5타수 2안타 2타점, 박동원이 4타수 2안타 1타점 등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NC는 잠실 원정경기서 LG를 2-0으로 물리쳤다. 5강 경쟁을 끝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선발투수 김태경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83개로 호투했다. 구원투수들도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준영(1이닝)이 승리, 류진욱과 김시훈(이상 ⅔이닝), 김영규(⅓이닝)가 홀드, 이용찬(1이닝)이 세이브를 챙겼다.

 

 결승타는 박건우가 때려냈다. 7회 2사 1, 2루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손아섭이 4타수 1안타 1타점, 박민우가 3타수 2안타 등으로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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