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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출혈 임라라 "천장 보고 기도밖에…고통 감당하기 힘들어"

입력 : 2025-11-13 18:42:35 수정 : 2025-11-13 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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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라라가 산후 출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라온 영상에서 쌍둥이를 만났다.

앞서 지난 영상에서 임라라는 산후 출혈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지만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후 "다신 거기 있고 싶지 않다. 할 수 있는 게 천장 보고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출산이 이런 건 줄 몰랐다. 임신했을 때 부정적인 글을 안 읽고 좋은 말만 봤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멘붕이 왔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구급차에서 자기가 계속 눈을 불 꺼지는 것처럼 감을 때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임라라는 "응급실에 도착해서 마취 없이 처치가 됐다. 정신이 있는데 그걸 감당해야 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기도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이제 하늘을 좀 보고 살아야겠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다"라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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