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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금테크 대박 “7만원→7200만원으로”

입력 : 2025-11-13 22:59:43 수정 : 2025-11-13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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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화면 캡처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평생 모은 금을 들고 종로 금은방을 찾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평생 모은 금, 애들 돌반지 다 들고 종로 간 이유는? (링링언니, 금 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제가 오늘 평생 모은 금을 들고 종로를 왔다”며 “제 알고리즘에 이 분이 떴다. 요즘 금 값이 한돈에 80만원이다. 이때 팔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어 들고왔다”고 말하며 금은방을 방문했다.

 

이날 찾은 곳은 금은방 유튜버 ‘링링’이 운영하는 가게로, 이미 많은 손님이 아침부터 대기 중이었다.

 

이지혜는 “저는 자수성가 스타일이라 물려받은 금은 없다. 제가 2011년에 '도전 1000곡' 왕중왕을 했다. 그때 1등해서 탄 황금열쇠랑 해서 아이들 돌반지를 다 갖고 왔다”며 직접 모은 금을 공개했다.

 

당시 받은 황금열쇠는 금 10돈짜리였다. 그는 “그때 한돈에 7만원이었다”고 회상했고, 링링은 “지금은 10돈 황금열쇠 하나만 800만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트로피는 진짜 금이 아닌 자석에 붙는 모조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지혜는 다소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감정 결과 총액은 7천2백33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지혜는 “고급차를 살 수 있는 금액”이라며 입을 틀어막고 기뻐했다.

 

그는 “아이들이 받은 금이 많은 만큼 나중에 분리해서 골드바로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전하며, 마지막엔 “금값이 뚝 떨어졌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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