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예능 ‘어디든 간대호’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털털한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번에는 더욱 깊이 있는 진심과 따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 더라이프, 8시 30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어디든 간대호’는 김대호가 낯선 여행지를 찾아가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여유를 느끼는 리얼 여행 예능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에서도 방송 이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8개월, 김대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룸 밖에서도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의 여행은 미리 짜인 일정이 아닌, 순간의 감정에 이끌리는 즉흥적인 여정으로 꾸려진다. 낯선 곳에서도 주저 없이 말을 걸고, 진심 어린 공감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그의 모습은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첫 번째 에피소드 ‘울진 편’에서는 비 내리는 가을날, 강릉에서 기차를 타고 울진으로 향하는 로맨틱한 여행이 그려진다. 그는 울진의 명소 성류굴을 찾아 독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죽변항에서는 오징어 내장조림, 곰치국, 홍게찜 등 현지 음식을 맛보며 특유의 먹방 센스를 발휘한다. “역시 현지에서 먹는 게 최고지!”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이평수 PD는 “김대호는 낯선 환경에서도 주저함 없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뜻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라며 “그의 시선으로 담은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디든 간대호’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전하는 ‘슬로우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정서적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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