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에 나오나?…가석방 명단에 올랐다

입력 : 2025-12-06 09:14:29 수정 : 2025-12-06 11:06:0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김호중.  사진 = 뉴시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뒤 소망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현행 형법에 따르면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수형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경과하면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김호중 역시 나이,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해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라는 죄질이 나쁜 혐의를 감안할 때, 김호중의 가석방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5월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