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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프로야구 SK 최정(왼쪽)이 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 9회초 2사 1,2루때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리고 1루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고척=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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