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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세종·청주로 훌쩍 당일치기 언택트 힐링~

입력 : 2021-06-28 03:00:00 수정 : 2021-06-28 1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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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언택트 관광’ 트렌드가 거세지고 있다. 사람들이 몰리지 않고,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부상하는 이유다.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세종특별시·충청북도 지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 27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를 추천한다. 이들 관광지는 떠오르는 유망 관광지로 꼽힌다. 수도권과 가까워 주말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손색없다.

국립세종수목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국립세종수목원’ 축구장 90개 규모 채운 초록빛 내음

푸른 식물과 나무가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국립세종수목원(사진)’을 찾아보자. 이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가운데 조성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다. ‘국립’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규모와 ‘공무원의 도시’다운 철저한 관리로 무장했다.

식물원은 축구장 90개 규모(65㏊)를 자랑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넓디넓은 규모에 사람에 치일 일도 거의 없다. 커다란 식물원을 채운 콘텐츠도 강력하다. 다양한 주제로 꾸려진 20개 전시원에서 2453종 161만 그루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사계절 온실,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도 꾸렸다.

수목원을 대표하는 곳은 단연 ‘사계절 전시온실’이다. 이곳은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지중해식물 전시원에는 32m 높이의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물병나무, 올리브, 대추야자, 부겐빌레아 등 228종 1960본으로 채웠다. 열대식물 전시원에는 5.5m 높이의 관람자 데크길을 따라 나무고사리, 알스토니아, 보리수나무 등 437종 6724본을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측은 10월 말까지 원내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 ‘넌센스&판타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속 원더랜드와 같은 환상적인 풍광을 접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문의문화재단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대청호 뷰 한눈에… ‘문의문화재단지’

넓은 ‘호수 뷰’로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청주’를 추천한다. 이곳은 대청호를 끼고 있어 낭만적인 호반도시다.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로, 대전시와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진 전국 3대 호수 중 하나다.

대청호를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양성산 기슭에 자리한 문의문화재단지(사진)를 찾아보자. 이곳은 1980년 대청댐 건설을 계기로 수몰 위기에 처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됐다. 너른 대청호 뷰를 낀 인기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옛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그대로 보존한 ‘양반 가옥’, ‘주막집’, ‘토담집’, ‘대장간’, ‘성곽’ 등이 고증을 거쳐 건립됐다. 이곳 유물전시관에서는 영조대왕태실 조성을 기록한 지방유형문화재 제70호인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를 만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군내에서 수집한 유물을 전시한 유물관과 백제부터 근대까지 기와를 시대별로 분류한 기와 전시관이 있다.

내수읍 학평리 고인돌, 문의면 가호리 고인돌, 미원면 수산리 고인돌 등 다양한 고인돌의 형태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어 아이들 현장학습 장소로도 둘러볼 만하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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