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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격 블소2〈블레이드 & 소울 2〉… “모바일화 아닌 새로운 차기작”

입력 : 2021-07-29 03:00:00 수정 : 2021-07-28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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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작명공식 깨고 M 대신 ‘2’ / 원작 계승하되 기술력 탈바꿈 / 액션 위해 ‘퍼플’ 플랫폼서 선봬 / 연계기 활용 정교한 전투 구현 / 고도의 컨트롤 요구… PC 적합
‘블소2’가 8월 26일 정식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작명(作名) 공식에 변화가 생겼다. ‘블소2’는 이름에 ‘M’자(字)가 아닌 숫자 ‘2’를 달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8월 26일 정식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작명(作名) 공식에 변화가 생겼다.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해온 ‘리니지’ 시리즈부터 동생뻘인 ‘트릭스터’까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라인업이라면 ‘M’자(字)로 말미를 장식하던 패턴이 ‘블소2’에는 적용되지 않은 까닭에서다.

PC 온라인 게임을 원작(IP, 지식재산권)으로 둔 모바일 게임은 대체로 이를 축약하는 알파벳 ‘M’(mobile)이 붙는다. 엔씨소프트 산하 게임을 포함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나 웹젠 ‘R2’ 등이 동일한 사례다. 모바일 게임으로 확장하면서 명칭에는 당연하듯 ‘M’자가 따라왔다. 때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처럼 아예 풀 네임(Full name)을 넣기도 한다. 이는 정통성을 상징한다. PC 온라인 게임 시절부터 체험해온 이들에게 친숙함과 친밀감을 전하고, 원작의 명성이나 우성(優性) 인자를 고스란히 혹은 진화해 물려받았다는 의미다.

‘블소2’의 화려한 자유 액션과 전투는 MMORPG의 정점을 찍는다.

이 같은 기준에서 문득 확인된 ‘블소2’의 이름은 이례적이다. ‘블소2’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IP 중 하나인 ‘블레이드 & 소울’(블소)의 정식 차기작이다. 그런데도 정작 ‘블소2’는 이름부터 숫자 ‘2’를 달고 있다. 어떤 차이가 있고 이유는 뭘까.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화 지양

‘블소2’ 개발진은 전작의 감성과 액션을 새롭게 해석한 차기작이라고 확실하게 정의하고 있다. 단순히 ‘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블소’와 ‘블소2’는 ‘리니지-리니지M’의 관계가 아닌 ‘리니지-리니지2’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니지’와 ‘리니지2’는 2D와 3D, 그래픽의 차이부터 시작해 스토리·게임성까지 전혀 다른 게임이다. ‘블소2’ 역시 원작(블소)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게임식 표현대로라면 100% ‘신박한’ 작품으로 제작했다는 뜻이다.

‘블소2’는 각 클래스 전투 스타일에 적합한 무공 액션의 연결과 효과의 조합, 여기에 조작하는 인터페이스까지 ‘합’을 맞추는 게 백미다.

실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2월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에 CCO(최고창의력책임자) 자격으로 참석해 “‘블소2’는 불가능하리라고 여겼던 기술의 한계를 깨뜨리는 데 성공함으로써, ‘블소’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만들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의 말처럼 ‘블소2’에서는 오픈형 3D 월드를 비롯해 경공 시스템, 신규 클래스, 독특한 스토리텔링 등이 중심축을 이룬다.

이 연장선에서 ‘블소2’는 M자는 없더라도 ‘리니지2’ 이후 엔씨소프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넘버링(numbering, 숫자화) 타이틀’이라는 자체만으로 존재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블소2’는 ‘리니지’ IP와는 다르게 2030 세대에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타깃층 다변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소2’의 알짜는 경공이다. 원작에서 불리던 경공의 의미를 확연하게 진보시켰다. 질주나 하늘을 나는 경공이 단순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게임 플레이로 연결된다.

◆액션의 정점 위한 멀티 플랫폼

‘블소2’에 ‘M’자가 없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플랫폼을 들 수 있다. ‘블소2’는 게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액션을 구사할 수 있도록 크로스플레이 서비스인 ‘퍼플’(PURPLE)을 통해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블소2’는 날아오는 화살을 조작해 피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전투를 실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하는 컨트롤, 무공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펼치는 연계기, 기동성과 쓰임새를 높인 ‘경공’,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투 등 기존 게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블소2’는 각 클래스 전투 스타일에 적합한 무공 액션의 연결과 효과의 조합, 여기에 조작하는 인터페이스까지 ‘합’을 맞추는 게 백미다.

특정 상황에서는 모바일에서 플레이가 어려울 만큼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그래픽과 정밀한 타격 판정 등 난이도가 상당한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신 모바일 기기가 아니면 게임 구동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블소2’가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게임성을 원하는 이용자의 안목을 충족시킬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 된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한 최용준 캡틴은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처럼 효과와 능력에만 치중돼 작동하는 게 아니라, 이른바 ‘합’을 맞추는 ‘블소2’만의 전투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자신이 보유한 무공을 이해해 연계기를 펼치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대응하는 등 놀랍고도 세밀한 전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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