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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박정아의 안정’이 곧 대표팀 상승세다

입력 : 2021-07-29 07:00:00 수정 : 2021-07-29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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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가 지난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케냐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리시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세계배구연맹 홈페이지

김연경 홀로는 한계가 있다. 한국 여자배구가 도쿄의 코트를 달구기 위해서는 레프트 박정아의 ‘안정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앞서 지난 25일 브라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3 완패를 당했지만, 27일 최약체 케냐를 상대로 3-0 완승을 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라바리니호는 브라질전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김연경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만 홀로 공수에 걸쳐 제 역할을 했다. 반면 사이드 공격을 나눠줄 라이트 김희진은 5득점에 그쳤고 공격성공률도 19.24%에 머물렀다. 박정아 역시 8득점, 공격성공률 29.63%로 부진했다. 특히 김희진과 박정아는 각각 8개와 10개의 범실을 저지르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만 케냐와의 2차전에서는 김희진이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희망을 안겼다. 김연경이 꾸준하게 활약한 가운데 김희진은 20득점을 쏟아내며 맹활약했다. 공격성공률 62.50%의 고감도 스파이크를 선보였고, 서브득점과 블로킹도 각각 4개와 1개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제 남은 이는 박정아다. 박정아는 케냐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었다. 20개의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한 것은 6개뿐이었다. 공격 범실도 6개를 저질러 공격효율에서 제로를 기록했다. 특히 리시브에서 22개를 시도해 13개만 성공으로 연결하면서 리시브효율 50%에 그쳤다. 리시브에 가담하고 있는 김연경은 68.75%, 리베로 오지영은 85.71%였다. 강호와의 맞대결을 앞둔 대표팀의 경기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박정아 역시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해야 한다.

 

 부담감은 있다. 상대는 박정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김유미 KBS 해설위원은 “상대가 박정아를 향해 목적타 서브를 넣고 있다. 이는 레프트의 숙명과도 같다”며 “부담을 느끼면 공격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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