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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 미드 이어 캐드, 캐나다 국경수비대 다룬 ‘보더’

입력 : 2008-09-02 16:22:17 수정 : 2008-09-02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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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일드’에 이어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캐드’(캐나다 드라마)가 국내 안방을 찾는다.

캐치온이 캐나다 출입국 관리 사무소 요원을 주인공으로 한 TV시리즈 ‘보더’를 새롭게 선보인다. 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다.

‘보더’(원제 The Border)는 캐나다 국경을 경계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 범죄에 맞서는 캐나다 출입국 관리 사무소(CSIS: Canadian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13부작 범죄액션물. 캐나다의 공영방송 CBC에서 지난 1월 전파를 탔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 가을께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 국경수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미국드라마 ‘CSI’, ‘24’에 버금가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테러리스트, 밀수, 비행기 납치, 국제 무기 도난사건 등 국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흥미로운 과정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 보안정보국, 세관관리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을 펼치면서도 미묘한 세력 다툼을 벌이는 모습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하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영화 ‘테이큰’ ’진저스냅’ 등을 연출한 캐나다 출신의 존 포셋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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