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무열, 영화 ‘작전’ 주인공

뮤지컬배우 김무열이 영화 ‘작전’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작전’은 600억 주가 조작 작전을 다룬 영화로, 김무열은 증권브로커이자 이번 작전의 설계자 조민형 역할을 맡았다.

조민형은 대한민국 경제는 자신 같은 엘리트가 계속 자극하고 흔들어주어야 원활하게 돌아간다고 강하게 믿는 인물이다.

특히 김무열은 스크린 데뷔작에서 박용하 김민정 박휘순과 함께 4명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나서게 된다. .

김무열은 뮤지컬 ‘쓰릴 미’, ‘김종욱 찾기’, 그리고 오만석이 연출을 맡은 ‘즐거운 인생’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신예 뮤지컬배우다.

최근엔 드라마 ‘일지매’에서 일지매(이준기)와 시후(박시후)의 천적인 시완 역할을 맡아 밉지 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