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정유미, 이민기, 고은아, 임수정 등 동료배우들과 노희경 작가가 함께했다. 영화 상영 후 지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전해진다. 최근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집필했고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쓴 노희경 작가는 “요즘 영화 장르가 획일화되는 추세인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별 다섯 개짜리 영화다”고 칭찬했다.
임수정도 “두 여배우 분들과 친분이 있어서 친구들이 영화를 선택하기 전부터 굉장히 관심이 있었다. 줄거리를 듣고 출연한 두 사람을 질투도 하고 그랬다. 영화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나왔다”라고 진심어린 의견을 내놓았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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