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수퍼액션, 'B무비' 특집… 5일부터 4주간 방영

입력 : 2009-05-03 21:02:11 수정 : 2009-05-03 21:02: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이 ‘데몬나이트’, ‘다크맨’, ‘비디오드롬’, ‘플라이’ 등 ‘B무비’ 총 4편을 엄선한 ‘B무비 특집’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B무비’는 1950~1960년대 미국의 자동차 극장에서 주로 상영하던 오락성 강한 독립영화를 지칭하는 용어. 메이저 제작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도를 한 저예산 작품이 주를 이루며,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많은 영화감독에게 강한 영감을 불어 넣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김지운 감독이 B무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크리프트 스토리: 데몬나이트’는 악마를 퇴치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데몬나이트(윌리암 새들러)의 활약을 담고 있다. 12일 ‘다크맨’은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턴 웨스트레이크(리암 니슨)가 도시의 사악한 부동산 개발업자의 하수인들의 공격을 받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일 ‘비디오드롬’은 주인공 맥스(제임스 우즈)가 비디오에 환각을 일으키는 비밀 신화가 들어있는 해적 방송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플라이’는 파리와 인간의 유전자 결합으로 탄생한 괴물이 겪는 비극에 관한 이야기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슈퍼액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