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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할리우드 차기작 '용쟁호투'?

입력 : 2009-08-06 17:52:03 수정 : 2009-08-06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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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작 소림승 역 제의 받아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차기작으로 ‘용쟁호투’의 리메이크작 출연을 제의받아 현재 검토 중이다.

 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인디펜던스 픽처스가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용쟁호투’의 리메이크작인 ‘어웨이큰 더 드래곤’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물망에 올랐다. ‘어웨이큰 더 드래곤’의 원작인 ‘용쟁호투’는 홍콩스타 이소룡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1973년 작품이다.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6일 “비가 ‘어웨이큰 더 드래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소림사 출신 수도승 역할을 제작사로부터 제의받았다”면서도 “현재 출연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도 없고 뭐라고 말을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비가 만약 출연 제의를 수락한다면 할리우드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2008년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연출한 ‘스피드 레이서’에서 태조 역으로 처음 할리우드에 데뷔했으며 11월25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봉되는 ‘닌자 어쌔신’으로 첫 할리우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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