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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패떴 하차, 솔직히 후회된다”

입력 : 2009-09-21 10:47:47 수정 : 2009-09-21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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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스포츠월드DB
 배우 이천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지난 6월 하차에 대해 “후회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천희는 21일 밤 방송되는 SBS 토크쇼 ‘야심만만2’에서 ‘패떴’ 하차와 관련해 쏟아진 시청자들의 수많은 질문을 받고, 한마디로 “솔직히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패떴’을 보는데 저녁식사 하면서 내 이야기를 하기에 너무 반가웠다. 멤버들이 나 말고 새로운 멤버들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 신경이 쓰이더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천희는 ‘패떴’ 하차 이후 CF 섭외, 수익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밝히는 등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줬다. 또 연기자로서 ‘패떴’의 엉성천희 이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점, ‘패떴’을 하며 드라마 캐스팅 때문에 겪은 마음 고생 등 제작진의 만류에도 ‘패떴’ 하차를 선택하게 된 고민들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또 ‘패떴’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기간 가족처럼 지낸 박예진과 이효리에 대해 “여자로 느낀 적 있다”며 그 마음을 수치로 표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두 사람이 여자로 느껴지는 이유, 두 사람의 여자로서의 매력 등 두 사람에 대한 평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공개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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