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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김민정 대신 ‘히어로’캐스팅

입력 : 2009-11-04 10:42:33 수정 : 2009-11-04 1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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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이가 MBC 드라마 ‘히어로’에 전격 투입됐다. 부상으로 드라마에서 갑자기 하차한 김민정 대신이다. 드라마에서 열혈형사 주재인 역을 맡았던 김민정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지난 2일 드라마에서 빠졌다.

 김민정은 지난 4월 MBC 드라마 ‘외인구단’에 출연할 당시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고, 이번 드라마 ‘히어로’ 무술연습을 하다가 부상이 재발됐다. 어깨 근육 인대가 30% 정도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한 상태라 드라마 촬영이 어려워졌다.

 제작진은 급하게 여주인공을 물색한 끝에 윤소이를 낙점했다. 모델 출신인 윤소이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드라마 ‘굿바이 솔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번에 김민정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아 이준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드라마 ‘히어로’는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이었다. 그런데 김민정이 촬영해놓은 분량을 윤소이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라, 첫 방영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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