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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의 슬픈 결혼식… 사진 공개

입력 : 2009-11-16 09:50:45 수정 : 2009-11-16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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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전통 혼례복을 입고 결혼하는 아리따운 모습을 드러냈다.

 2010년 1월 6일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추노’는 역사조차 담지 못했던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펼쳐낸 작품. 극중 장혁과 오지호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되는 여주인공 이다해가 고운 자태의 모습을 담아낸 결혼식 장면을 전격 공개한 것이다.

 드라마에서 혜원 역할을 맡은 이다해는 신분의 벽 앞에 가로막혀 대길(장혁)과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루지도 못한 채, 우연히 만나게 된 태하(오지호)와의 새로운 사랑에 흔들리며 엇갈린 운명적 사랑에 아파하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은 혜원이 사랑하는 대길의 생사도 알지 못한 상황 속에서, 양반으로써의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원치 않는 결혼을 하는 모습. 특히, 가장 눈부셔야 할 신부 혜원은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사랑하는 대길을 마음에서 떠나보내지도 못한 채, 다른 사람과 결혼식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침통하고 슬픈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혜원의 파란만장한 삶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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