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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페라 가수 이사벨, 국내 데뷔

입력 : 2010-01-24 21:36:34 수정 : 2010-01-24 2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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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페라 무대에서 활동중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본명 조우정·사진)이 28일 첫 앨범 ‘어나더 헤븐(Another Heaven)’을 발표하고 국내 데뷔한다.

이사벨이 한국에서 활동을 결심한 것은 90년대 활동한 댄스그룹 노이즈 출신의 홍종구씨(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와 인연을 맺으면서부터. 홍종구씨는 뮤지컬 기획 도중 미국에서 오페라에 출연 중인 이사벨을 발견하고 팝페라 가수로 활동할 것을 권유했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사벨의 재능을 높이 산 것.

이사벨은 홍종구의 제안대로 뮤지컬과 팝페라에 도전하기로 하고 셀렌 디옹과 휘트니 휴스턴의 스승으로 유명한 윌리엄 릴리를 사사, 팝페라 가수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국 최초의 팝페라그룹 W.I.N의 리더로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름을 알리게 될 즈음 예기치 못한 팀 해체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결심했다.

국내 정서에 맞도록 재녹음 과정을 거쳐 완성된 데뷔 앨범 ‘어나더 헤븐’은 해외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반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어나더 헤븐’은 밝고 희망적인 대 선율과 이사벨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조화롭게 하모니를 이룬다.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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